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2023년도 울산전담여행사' 10곳을 새로 지정·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전담여행사는 지난해 특전 지원사업 기준 지급 금액과 여행객 모집 실적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여행사는 유엠아이티, 제이에이치마린투어, 거산투어,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아름여행사, 아이체험교육여행, 여행스케치여행사, 테마캠프여행사, 현대고속관광 등이다.
이들 여행사는 울산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판촉, 홍보관 운영과 설명회 개최 등 울산관광 경쟁력 확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을 한다.
시는 지정서 발급, 상품 홍보 때 울산시 로고 사용, 설명회(홍보관) 공동 참여, 지역 축제 참여, 홍보 판촉 사업비 등을 지원한다.
또 연말 특전 지원 기준에 따라 연간 단위 여행객 모집 규모에 비례해 판매지원금을 분배·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목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는 홍보비와 대관료 등의 비용을 지원하고, 연간 여행객 모집 인원 1천명 이상을 달성하면 연말 판매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하는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담여행사가 지원을 받아 울산만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기사) : https://www.yna.co.kr/view/AKR2023020101020005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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